에키티체는 단 46초 만에 득점하며 이번 시즌 PL에서 가장 빠른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휴고 에키티체는 2025-26 프리미어리그(PL) 시즌에서 가장 빠른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리버풀은 14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리버풀은 4경기 만에 홈에서 승리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습니다. 에키티체는 경기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는 경기 시작 46초 만에 조 고메즈의 헤딩 패스를 홈으로 연결하며 리버풀에 리드를 내줬습니다. 그리고 후반 15분 살라가 처리한 코너킥을 강력한 헤딩슛으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특히 첫 골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골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에키티케의 골을 발표하며 "이번 시즌 지금까지 가장 빠른 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말리크 티아우의 종전 기록인 52초를 6초 차이로 경신한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도 새로 썼습니다. 후반 15분 살라의 코너킥을 에키티케가 헤딩으로 연결해 살라의 277번째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루니의 기록(276골)을 넘어섰고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이 되었습니다. 에키티케의 헤딩슛은 역사의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경기 후 그는 "우리는 항상 함께 뭉치고 함께 노력합니다. 오늘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한 주를 보냈고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에키티체의 이번 시즌 활약은 돋보였습니다. 지난 여름 7,900만 파운드(약 1,650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입단한 그는 현재 공식 경기 23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이삭(2골 1도움)과 플로리안 위르츠(5어시스트)를 제치고 가장 효과적인 새 영입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에키티케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공식 2연승으로 반등했습니다. 현재 승점 26점으로 4위 첼시(승점 28점)에 단 2점 차로 뒤진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공격을 주도하는 에키티케가 팀을 어디까지 이끌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