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을 향한 뜨거운 추격전
저지는 24일(한국 시간)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중견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저지는 올 시즌 타율을 0.276으로 올렸습니다. 올 시즌에는 35타점 3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틀 연속 아메리칸 리그 홈런 1위를 차지한 카일 터커(17홈런)를 추격했습니다. 저지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솔로 아치를 선보였습니다. 홈런의 구속은 178km 126미터였습니다. 양키스는 2회말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결승 홈런과 저지의 홈런으로 5-0으로 승리했습니다. 양키스는 올 시즌 35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했습니다.